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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업컨설팅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
송파구, 16일 일자리박람회 개최
‘2019 송파구 일자리박람회’ 포스터.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오는 16일 취업컨설팅부터 채용까지 한 자리에서 가능한 ‘2019 송파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문정비즈밸리 선큰광장에서 오후 2시~5시까지 열린다.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 및 관내 기업 등 31개 기업과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정비즈밸리는 문정지구 내 미래형 업무단지와 법조단지, 동남권 유통단지를 아우르는 산업집적지로 현재 IT융합, 바이오, 녹색산업 등 약 3000개의 신성장동력산업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구는 문정비즈밸리 입주기업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입주기업채용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76%가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가 어렵다’고 답함에 따라 문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기획하게 됐다.

참여기업은 사전신청을 거쳐 일자리박람회 실무추진단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송파구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웹디자인, 프로그램, 유통 및 서비스, 일반사무 등에서 구직자 2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관내 일자리시설 및 유관기관의 구직상담도 진행된다. 서울동부고용복지플러스텐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송파시니어컨설팅센터 등이 함께 일자리정보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구직 접수도 받는다.

이밖에도 이력서 컨설팅 및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강의, 지문적성 검사 등이 무료로 진행되며 전자동 네일아트 스티커 등 참여기업들의 우수 제품전시도 동시에 진행된다.

2019 송파구 일자리박람회 참가를 원하는 구직자는 오는 15일까지 송파구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송파구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송파구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들의 구인난도 해소해 ‘일자리 1위’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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