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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체의 늪’ 최북단 거진어시장 활성화될까

[헤럴드경제(고성)=박정규 기자]최북단 강원 고성군 거진어시장이 환골탈태(換骨奪胎)한다.

강원 고성군은 거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진어시장 군유 건물점포를 리모델링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경일 고성군수.

지난 달 27일 착공한 이 사업은 1층 5개 점포는 입식전환을 병행한 횟집전용식당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로 사용하던 2층은 담금주 체험전시관 및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으로 리모델링하여 오는 11월말 준공한다.

전통시장 내 대형 식당이 없어 단체관광객을 받을 수 없었지만 거진어시장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 되면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침체된 거진전통시장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경일 군수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입하는 만큼 고성군전통시장이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고성군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고장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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