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이하 SH공사)와 협력해 청년주택, 공영주차장,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갖춘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가리봉 옛 시장부지 주차장 복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복합화 건물은 우마길 일대(19-3외 18필지)에 부지면적 3708.2㎡, 지상10층, 지하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1층에서 3층까지는 주차장 286면(공영주차장 186면, 입주자전용주차장 100면),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와 주민편의시설, 지상 3층부터 10층까지는 청년임대주택 220세대가 들어선다. 이진용 기자/j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