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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동작 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 협약
관악구·서울대 등 7개 기관 동참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최근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관악·동작 청렴클러스터 청렴사회’ 협약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관악구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기상청, 관악경찰서, 관악소방서, 관악구 시설관리공단, (사)보라매후원회 등 관악·동작지역 총 7개 민·관기관이 모여 청렴문화 확산운동을 함께하고, 청렴시책을 공유하는 등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구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고, 공직사회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청렴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관악·동작 지역의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던 중 마침내 뜻깊은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기관 대표 7명이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서는 ▷반부패·청렴 시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할 것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운동을 추진할 것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에 기관 간 상호 교류·협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관악구는 변화된 청렴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사,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예산집행 등 다양한 분야에 청렴시책 과제를 선정, 청렴 관악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생활화하는 청렴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전! 청렴골든벨’, ‘청렴상시학습’, ‘청렴의날 운영’ 등 다양한 청렴 문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렴한 공직문화는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1500여명 전 직원이 올바른 청렴의식을 갖고 실천할 때 이뤄질 것”이라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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