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진행된 '스페이스 셀피' 런칭 행사에서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이 자신의 스페이스 셀피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S10 5G를 활용해 지구를 배경으로 셀피를 촬영, 우주에서의 셀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스페이스 셀피(Space Selfie)’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은 두 대의 갤럭시 S10 5G를 특수 제작된 헬륨 초압기구 장비에 탑재해 약 20㎞ 상공 성층권으로 띄워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 22개국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말까지며 국내는 이벤트 대상국이 아니다.

신청 받은 사진은 추첨을 통해 초압기구에 있는 갤럭시 S10 5G에 전송해 스페이스 셀피를 촬영하고, 해당 사진을 신청자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진행된 '스페이스 셀피' 런칭 행사에서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이 행사 참석자들과 단체 셀피를 촬영하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

이번 캠페인에는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축구선수 손흥민,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이탈리아 뮤지션 랩퍼 페데즈(Fedez), 스페인 배우 미나 엘 함마니(Mina El Hammani), 스웨덴 축구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Zlatan Ibrahimovic)도 참여할 예정이다.

손흥민 선수는 "삼성 스페이스 셀피 캠페인으로 지구를 배경으로 한 셀피를 갖게 된 첫 한국인이 돼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삼성전자 구주총괄장(부사장)은 “삼성은 가능성의 한계에 끊임 없이 도전해왔으며, 혁신적인 삼성 스마트폰 기술과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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