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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C녹십자이엠-유와이즈원, ‘의약품 제조 혁신’ MOU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업인 GC녹십자이엠(대표 박충권)과 전자문서관리시스템 기업 유와이즈원(대표 박영호)는 의약품 제조 혁신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와이즈원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 ‘도큐베이스(Docubase)’와 의약품 품질 기준을 기반으로 설계된 GC녹십자이엠의 컴퓨터 시스템 ‘CSV(Validation) 컨설팅 서비스’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두 기술이 결합하면 GMP(의약품 품질 기준) 공장의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 진다.

회사 측은 ‘CSV 컨설팅’이 ‘도큐베이스’와 같은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을 보증하는 만큼, 이번 협약이 GMP 관련 외부 감사 대응과 데이터 무결성 등에 대한 업계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싼 해외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의 국산화가 가속화될 것"이라며 “효과적인 데이터 관리와 품질 및 조직 혁신 등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서비스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영호 유와이즈원 대표는 "의약품 제조사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품질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업무”라며 “의약품 제조 업무를 글로벌 GMP 규정에 맞게 철저하게 관리하는 품질 관리 조직이 지속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규격의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충권 GC녹십자이엠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박영호 유와이즈원 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들이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이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01년에 설립된 GC녹십자이엠은 바이오 엔지니어링 건설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연구소 시설과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CSV 컨설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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