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미국이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네덜란드를 제압했다.
미국은 3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대회 A조 1차전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1안타를 터뜨리며 9점을 뽑았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소속인 폰스 선수는 미국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KIA 출신 버나디나 선수는 네덜란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오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호주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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