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안동 신청사 전경.[경북지방경찰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지방경찰청은 112신고 탄생 62주년을 맞아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 감축 도농복합지역 전국 1위를 차지해 경찰청장 표창장과 상패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긴급신고 현장대응시간은 신속한 현장출동이 국민안전 확보 및 신뢰도와 직결, 대응시간 단축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해오고 있는 제도다.
신고자와 통화종료 후부터 지령·현장 도착까지의 시간을 말한다.
경북경찰청은 2018년 긴급신고인 코드 0과 코드1 신고사건의 현장대응시간은 6분 14초였으나 올해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5분 35초로, 39초를 단축했다.
최미섭 112종합상황실장은 “112요원의 신속 정확한 접수·지령과 현장경찰의 초동조치는 국민안전을 확보하는 핵심 열쇠”라며 “계속해서 현장대응시간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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