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공작소 이루다 배너. |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난향동 코워킹스페이스 내에 ‘이루다 창업공작소’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된 ‘이루다 창업공작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관악구민들의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고 창업을 준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창업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작업 공간을 예약제로 상시 개방하고, 공작소에 마련된 장비를 대여해 작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이킹룸(제작실), 스터디룸(교육실), 아이디어룸(회의실)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소형 CNC라우터 및 소프트웨어, 노트북, IOT제작 강의용 교구 등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청년 및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3D프린트에서부터 마이크로비트 교육, 컨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메이커스 교육 등 4차 산업을 준비하고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11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차원 설계, 제품기획, SNS를 이용한 홍보 및 마케팅을 아우른 메이커스 종합교육을 실시한다.
관악구에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신청은 이루다 창업 공작소 홈페이지(http://eluda.kr) 또는 구청 민관협치과(02-879-5754)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루다 창업공작소가 관악구민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고, 실제 창업까지 연결되는 창업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