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한진교통 등 법인택시 4사에 각각 6대씩 총 24대 일반택시 신규면허를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신규로 공급한 택시는 일반택시 24대와 개인택시 128대 등 총 152대가 됐다. 용인시 택시 총 대수는 일반택시 337대와 개인택시 1586대 등 1923대가 됐다. 시민들 택시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일반택시 신규면허 수여식을 가졌다. [용인시 제공] |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시는 지난 7월 향후 5년간 택시 공급량을 결정할 제4차 택시총량 산정 연구용역을 통해 현재 대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경기도에 심의를 의뢰한 상태다.
경기도는 이를 심의해 이달 중 국토교통부 검증을 거친 뒤 최종 결과를 확정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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