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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올해 사업별 평가서 25개 부문 수상
시상금 총 5억7000여 만원 확보
강북구청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올해 주요사업 가운데 25개 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5억7000여만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의 수상내역을 보면 시·자치구 공동협력 분야가 14개, 서울시 단위사업이 5개, 대외기관이 6개를 각각 차지한다.

구는 지난 4월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월에는 생활·음식물 폐기물 관리 지자체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거머쥐었으며 10월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구로 이름을 올렸다. 이달 9일에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청렴강북’의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이밖에도 2019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포상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 획득,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지자체 경진대회 우수 등의 실적을 거뒀다. 서울시 단위사업으로는 에코마일리지 활동실적 평가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것이 두드러지는 성과다.

14개를 수상한 시·자치구 공동협력 분야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것들이 주를 이룬다. 서울 희망일자리 만들기를 비롯해 찾아가는 복지서울,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서울, 시민협력을 통한 숲과 정원의 도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서울 분야에서 8년을 연속해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정 지원 부문이 25개 자치구 중 1위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올해 이뤄낸 성과는 희망강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또 하나의 발판”이라며 “이러한 결과물을 낼 수 있기까지 지역 곳곳에서 구정을 이끌어온 구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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