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내년도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이달 영국에서 체스터필드(Chesterfield)에 이어 브리지노스(Bridgnorth) 지역에 새로운 딜러를 추가하는 등 판매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미디어 시승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발표한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4X4 Of The Year Awards)’에서 렉스턴 스포츠(현지명 무쏘)가 “견인력, 적재량 등에서 경쟁자가 없는 최고의 합리적인 차”라는 평과 함께 ‘올해의 픽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내년에도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제품력 홍보를 위한 공격적인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