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지현우 기자] 광명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민홍보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발로 뛰며 취재한 시정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광명시를 홍보하고 있는 시민들로 이날 워크숍은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홍보 방안을 함께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소식’에서 활동하는 시민기자, 인터넷사이트 ‘생동감’과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시민필진, 마을기자 등 시민 홍보 서포터즈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달 모집한 마을기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 홍보대사인 가수 박현빈, 맹소영 아나운서가 ‘내가 광명에 사는 이유’를 주제로 광명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동네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광명시는 27일 시민홍보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광명시 제공] |
홍보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해 홍보 교육과 광명시 주요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교육은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홍보전략’을 주제로 정보영 강사가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형도문학관, 도시통합운영센터를 방문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광명시를 홍보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것을 배운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워크숍이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박승원 시장은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같은 마음으로 전하는 홍보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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