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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아트센터 광장,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
광진구, 노후화로 안전사고 우려…개선 공사
나루아트센터 광장 전경 이미지.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지난 27일 나루아트센터 광장 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및 광진구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막식 퍼포먼스 공연을 함께 관람하고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05년 문을 연 나루아트센터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연과 전시를 제공하는 광진구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었으나 광장 시설의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우려돼 이번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구는 누수로 인해 겨울철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던 분수 시설과 노후 및 파손된 나무데크를 철거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화강석과 현무암, 우천 시 빗물이 쉽게 투수되는 투수블록으로 바닥을 시공했다.

또 버스킹 공연과 작품 전시 등 상시 문화공연이 가능한 야외무대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시각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점자블록을 설치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주민들을 위한 문화와 쉼이 있는 장소로 탈바꿈한 나루아트센터 광장이 광진구의 또다른 명소로 자리잡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나루아트센터가 광진구 문화예술의 진흥과 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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