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최종 후보자. 왼쪽부터 김흥회·류완하·이영경 교수(가나다 순).[동국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총장 최종 후보자로 김흥회 행정·경찰공공학부 교수, 류완하 미술학과 교수, 이영경 조경학과 교수가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경주총추위)는 지난 27일 서울 동국대 본관 로터스홀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출해 이사회에 추천했다.

경주총추위는 이날 경주캠퍼스 총장 후보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해 3명을 선출했다.

경주총추위는 대한불교 조계종 대표위원 4명, 사회인사 대표위원 3명, 동문 대표위원 1명, 교원 대표위원 8명, 직원 대표위원 3명, 학부 학생 대표위원 1명 등 모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경주총추위는 지난 3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원자 확정, 토론회, 소견 발표 등 모두 4차례 회의를 거쳐 법인 이사회에 후보자를 추천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내년 1월 초 열리는 법인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