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

전국 유명 걷기 여행길 900곳에 대한 모니터링·개보수 현황을 파악하고, 코스 변동 정보 등을 업데이트해 부상과 조난 가능성을 줄이고 있는 한국관광공사가 안전 여행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새삼 강조하기 위해 뽑은 안전여행 슬로건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안전여행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31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본사

총 400여 명의 대학생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은 ‘일상을 여행처럼, 안전을 일상처럼’ 슬로건이 당선됐다.

이 밖에 ‘안전한 여행만큼 완전한 여행은 없습니다’ 는 우수상, ‘안전의식 채우GO, 안전여행 누리GO’ 는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근 안전이 여러 분야에서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공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전여행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온라인 포털 내 불법야영장 검색 차단, 전국 4600여개 인·허가 민박 정보 제공을 위한 세이프스테이 홈페이지 운영 등 안전한 국내 여행 활성화 정책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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