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다이슨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왼쪽)와 제주 다이슨 전문 서비스 센터 [다이슨 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 천예선 기자] 다이슨이 올해 국내에 19개 신규 서비스 센터를 개설하며 고객 편의 강화에 나선다. 또 판매 사원 및 스타일리스트 160여명을 연내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다이슨 코리아는 지난 9일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프리미엄 서비스센터를 연 것을 시작으로 16일엔 제주시 이도동에 전문 서비스 센터를 개장했다. 다이슨 코리아는 이들 지점을 포함해 올해 안에 3개의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와 7개의 전문 서비스 센터를 추가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서비스 센터 또한 현재 44개에서 53개까지 확장한다.
특히 잠실점은 국내 첫 다이슨 프리미엄 서비스 센터다. 보증 기간 제품 수리를 진행할 경우 전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 별도 마련된 제품 체험 공간에서 다이슨의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제주시 이도동 전문 서비스 센터에서는 제품 수리와 함께 에어건(air-gun)을 활용한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택배 서비스를 비롯 직접 방문해 수거하는 픽업 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특히 택배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제품 수거 박스와 함께 수리 기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동급 이상의 대여 제품을 전달하며 제품 수리 후 프리미엄 클리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택배 및 픽업 서비스 모두 제품 포장 과정을 촬영해 카카오톡으로 발송해준다.
하재금 다이슨 코리아 고객서비스 총괄은 “다이슨 코리아는 2018년 설립 후 국내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더욱 많은 접점에서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