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전남해양수산과학관 수족관의 바다거북 한쌍. [헤럴드DB]. |
[헤럴드경제(무안)=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설 연휴 기간(24~27일)에도 산하 해양수산과학관(여수)과 섬진강어류생태관(구례)을 정상 개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 돌산도에 위치한 전남해양수산과학관(수족관)은 1998년 개관돼 해양수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총 31개의 수족관은 참돔, 능성어, 해포리고기 등 98종 1만2000여마리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수 관상어를 전시하고 있다
다양한 바다 생물 표본과 화석, 실제 바다 속 풍경을 주제로 한 3D영상 ‘푸르미의 바다여행’도 관람할 수 있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국내외 관상어와 토종 민물고기 60여 종을 관람할수 있고 공룡테마파크와 생태순환놀이터도 즐길수 있다.
이번 설에는 강변 연날리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여수 수산과학관과 구례 어류생태관은 지난 3년여 리뉴얼 공사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맞춘 독창적인 전시와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해 지역 방문객들의 힐링장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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