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반 효율성· 모바일 연계한 편리성 각광
오는 5월 ‘U+클라우드PC’ 출시…무료체험 프로모션 진행도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워크’ 솔루션인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 3종 서비스의 사용자가 최근 2개월 동안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유플러스는 근태·문서관리·보안 등 사내 업무 시스템을 조성하는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워크’ 솔루션 사용이 지난 2개월 동안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로 구성된 스마트 워크 솔루션은 구독형 업무 조성 시스템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시스템 구축·운영이 필요 없고 모바일과 연계되는 편리성이 장점이다.
서비스 종류 및 근로자 수에 따라 월 8만1000원부터 다양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약 8000명이었던 스마트 워크 사용자는 올해 1월과 2월 동안 1만 2000여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60여개 중소기업이 스마트 워크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에는 원격·재택근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서비스 이용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U+근무시간관리는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화면을 자동으로 차단한다. 외근 또는 재택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근무시작을 입력할 수 있다.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 서비스로 문서 관리 및 보안도 가능하다. U+문서중앙화는 기업 문서를 개인 PC가 아닌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시켜 로컬PC로의 다운로드, 복제 등을 사용자 별로 통제할 수 있다. U+기업정보안심 서비스는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기입하고 화면 캡처를 막아 문서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PC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4월 말까지 ‘U+클라우드PC 사전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을 신청하면 U+클라우드PC와 함께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도 자사 콜센터 솔루션 ‘클라우드 컨택 센터(Cloud Contact Center)’ 무료 지원에 나섰다.
클라우드 컨택 센터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호분배, 상담관리, 녹취, 통계 등 중소형(30인 이하) 콜센터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콜센터 솔루션이다.
SK브로드밴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콜센터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전화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컨택센터를 1개월 동안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jakmee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