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인력 과천시민 우선 채용
[헤럴드경제(과천)=지현우 기자] 과천시가 ㈜서울랜드와 과천 청년 우선 채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활성화와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한다. 서울랜드는 푸드트럭 운영 인력으로 과천 청년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에 대해 정기적인 식품 위생 안전 지도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왼쪽)과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시 제공] |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서울랜드 푸드트럭존 조성으로 과천 청년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게돼 서울랜드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서울랜드에 새로운 일자리에 과천 청년이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시에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서울랜드에서도 푸드트럭이 새로운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향후에도 과천 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