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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코로나19 대응 학교방역 ‘총력’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가 1단계 등교 수업에 맞춰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학교 방역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성남시 초등학교 72곳, 중학교 45곳, 고등학교 36곳, 각종학교 2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57곳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순차적으로 학교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 수정구와 중원구는 각 학급별 최소 2회에서 최대 13회까지 분당구는 학교별로 주 1회 씩 총 5회로 모든 학교를 방역 할 계획이다. 각 학교에서는 4차례 자체 방역도 추가로 실시한다.

김기영 교육청소년국장이 학교 현장점검에 나섰다. [성남시 제공]

시는 안전한 교육환경 지원을 위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등 총 277곳에 열화상카메라 65대, 비접촉체온계 436개, 손소독제 10만5000개, 마스크 30만장 등 방역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직원 5개반 13명으로 현장점검반을 꾸려 학교 단계별 등교시기에 맞춰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학교 방역 현장 점검에도 나선다.

방역물품 비치, 책상별 거리두기 등 ‘학교 방역 주요 지침’ 사항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개인 예방 수칙 준수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지도할 방침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고강도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 방역물품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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