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이내 신혼부부도 신청 가능
지난해 예비부부교실의 모습. [중랑구]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행복한 가정의 첫 걸음을 돕기 위해 다음달 13일과 19일에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DISC 검사를 통한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 및 체크리스트 ▷결혼 설계하기 및 재무관리 등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기에 앞서 필요한 유익한 내용들로 채워졌다.
또 ▷우리 커플만의 아크릴 피켓 만들기 ▷남편과 함께 임신부 체험 ▷포토존 등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시간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다.
참가자를 다음달 12일까지 중랑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jungnang.familynet.or.kr)를 통해 모집한다. 대상은 커플 또는 예비부부, 3년 이내 신혼부부다. 단 15쌍만 선착순 마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예비부부교실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등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신혼부부가 살고 싶어하는 중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