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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성시, 태풍 ‘바비’ 대비 비상체계 돌입
제8호 태풍 ‘바비’대비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국장단 회의) 개최
전곡항 등 현장점검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가 제8호 태풍‘바비’의 북상에 따라 임종철 부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임 부시장은 회의를 마치고 궁평항을 방문해 어선, 어항 등 태풍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재해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태풍은 지난해 강풍을 동반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링링’과 같이 속도와 규모면에서 강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26일 이틀 간 선박 168척을 육상으로 인양하고 나머지 어선은 내·해수면 안전지역으로 옮기기로 했다. 가두리 양식장 시설물은 단단히 고정했으며 해상 좌대 낚시터, 제부도 워터워크는 출입을 통제하고 어촌체험마을 체험기구는 결박과 고정조치, 그늘막과 천막 등을 철거했다.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상인 평택해양 경찰서장은 전곡항과 마리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어업지도선을 조난 구조용으로 대기시켰다. 기상특보 발령 시 어선 입출항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16명 4개반으로 농업재해대책반을 편성하고 시설물 점검과 보강,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산사태 취약지역 41개소, 급경사지 28개소, 대형 공사장 82개소, 배수펌프장 4개소, 상습 침수 지역 및 재난 취약지역 예찰 및 사전점검도 완료했다.

같은 날 전곡항과 마리나 시설을 방문해 어선 대피와 마리나 시설물 관리 현황 등 현장점검에 나선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의 가장 중요한 임무다. 태풍이 완전히 지나갈 때까지 점검하고 또 점검해 시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시는 SNS와 재난문자를 활용해 태풍 정보와 시민 행동요령을 지속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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