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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K보건산업 6명 등 서울서 소규모 집단감염 이어져
서울 청사 전경.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1일 50명 추가됐다. 강남구 K보건산업에서 6명이 감염되는 등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서울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이 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보다 50명 늘어 4639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이 1533명, 완치 퇴원은 3071명이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해 35명이다.

신규 확진자 50명은 집단감염 19명, 기존 확진자 접촉 17명, 경로 확인 중이 14명이다.

집단감염 19명은 강남구 K보건산업 6명, 송파구 쿠팡 관련 4명, 서대문구 소재 세브란스 병원 2명, 동작구 요양시설 2명, 종로구청 관련 1명, 강동구 BF모바일 콜센터 1명,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1명, 노원구 빛가온 교회 1명,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1명 등이다.

11일 하룻동안 2910명이 검사받았다. 확진율은 2.0%다. 확진비율은 당일 확진자 수를 전일 검사건수로 나눠 100을 곱해 구한다.

강남구 K보건산업 관련 확진자는 10일 4명, 11일 6명 등 모두 10명이다.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은 2명이 추가돼 22명으로 늘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관련은 4일 추가돼 17명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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