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구 14명·경북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대구 중구 장뇌삼 사무실 방문자’ 검사 당부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6명 발생했다.

​13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 수는 모두 7108명으로 전날보다 14명이, 경북은 1445명으로 2명이 각각 늘었다.

대구 추가 확진자 11명은 대구 사랑의교회 교인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이후 해제 전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구 거주 8명, 서구 거주 1명, 수성구 거주 2명이다.

또 수성구 거주 50대 1명은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참석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생해 시행한 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동구와 수성구에 거주하는 60대 2명은 지난 2일 경북 칠곡에서 열린 장뇌삼(산양삼) 사업설명회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동구의 60대는 대구 중구 장뇌삼 사무실 운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지역에서는 포항과 경산에 거주하는 2명이 신규 확진 판정됐다.

포항의 60대는 칠곡에서 열린 장뇌삼 사업설명회에 참석했으며 경산의 60대는 지난달 29일 대구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됐다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칠곡 장뇌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와 확진자가 운영하는 대구 중구 장뇌삼 사무실을 방문한(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