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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전남 고흥군, 상생우호교류 ‘맞손’
윤화섭 시장 “향후 두 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지난 19일 고흥 군수실에서 안산시와 전남 고흥군의 상생우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안산)=지현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전남 고흥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의 공동번영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날 고흥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윤화섭 시장과 송귀근 고흥군수를 비롯해 두 도시의 지역농협조합장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향후 지역 특산품 교류를 통한 상호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등 실물경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제·사회·문화·교육·관광·체육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상호협력 사업을 발굴한다. 도시와 농촌, 공업과 농·축·수산업의 서로 다른 도시특성을 적극 활용해 상호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로 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양 도시가 상호보완관계에서 서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협력하고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국내 우주항공 중심이자 드론산업 허브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고흥군과의 우호교류 협약이 향후 두 도시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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