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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비치코밍 봉사활동’ 펼쳐
울산, 경남지역에서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 수거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BNK경남은행은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울산과 경남지역에서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을 찾아라’를 주제로 진행된 비치코밍(Beachcombing 해변을 빗질하듯이 해양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해양 정화 활동) 봉사활동에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창원 광암해수욕장·봉암갯벌, 사천 사천대교, 하동 송림백사장 등 지역 주요 해안가를 찾아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 더미에서 분류한 미세 플라스틱 사진과 봉사활동 참여 사진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등재했다.

영업부 권보람 대리는 “플라스틱 이용이 늘어나면서 바다로 흘러간 플라스틱이 분해되지 않고 수 십 년간 떠다니는 등 전 세계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고민과 생각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하기에 앞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언택트 사회공헌사업 〈신생아 초점책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신청한 임직원과 가족 100명이 각 가정에서 초점책 100개를 만들었다.

이 초점책은 행낭(등기)으로 수집한 뒤 지역 미혼모 복지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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