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서울시 아동정책의결기구 정책 온라인 투표. |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온라인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아동참여 ARENA 시즌2’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아동참여 정책박람회는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이 친근한 방식으로 정책과정에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동이 직접 만든 정책이 실현되는 곳’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아동정책의결기구’ 홈페이지의 ‘2020 아동참여 정책박람회’ 배너 접속을 통해 ▷자치구별 참여 프로그램 ▷아동권리참여 성향테스트 등 아동권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2020 아동정책의결기구 정책 온라인 투표 ▷아동 신문고 ▷아동권리참여 콘테스트 등을 통해 아동권리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장들이 마련된다.
특히 11월28일부터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촬영되는 주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아동정책의결기구 12개 정당의 정책 발표가 진행된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아동참여 정책박람회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아동들이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신의 권리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아동의 놀이권과 참여권이 보장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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