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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 뉴딜 정책 내세운 '바이든' 당선에 엠에스웨이 관심 ↑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제 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중 특히 환경 정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기후 변화 대응' 정책에서도 바이든이 내놓은 친환경 의지가 나타난다. 청정에너지 등 신산업 연구개발에 30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태양광, 풍력발전에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탄소 경제에서 비탄소 경제로의 전환에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신재생 에너지와 태양광이 화두가 되면서 새 정책방향에 따라 세계의 경제 흐름이 움직이게 되는 가운데 국내에도 혁신적인 기술로 대응이 가능한 국내 기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투명 태양전지라는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엠에스웨이는 사업의 핵심소재인 투명한 전극 전극을 생산하는데, 이는 일종의 유연성을 갖춘 기능성 필름의 제품으로 여러 부문의 신소재 개발이 적용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투명 태양전지가 건물과 자동차 등의 소재로 적용된다면 천문학적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소재업체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엠에스웨이의 투명전극은 20만 회 구부려도 전기가 통하고, 90% 이상 투명하여 이 전극으로 유기태양전지를 만들게 되면 태양 광선이 통과되어 식물제조가 가능하다. 또한 일본 제품의 10분의 1 수준의 가격으로 경쟁력 있으며, 유기물로 제조되는 특징을 갖고 있고 품질도 뛰어나다.

해당 기술은 2020년 산업부 신기술 인증으로 검증되었으며, 올해 제로에너지 빌딩 사업이 국가과제로 선정되어 이에 지원되고 있다.

엠에스웨이의 연구 개발사업이 시장에 제품으로 출시되면 성공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여 전 세계 시장에서 에너지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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