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대기’ 열차 1대서 출력 이상
“출근시간대라 열차 간격 회복 늦어져”
“출근시간대라 열차 간격 회복 늦어져”
지난 1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구내. 출근길로 혼잡한 속에서도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30일 아침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차량이 고장나 출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께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에서 운행 전 대기하던 열차 한 대의 출력 이상이 발생해 출발이 5분가량 늦어졌다. 공사는 열차 간격 유지를 위해 문을 빠르게 여닫는 등 회복 운행을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출근 시간대이다 보니 승객이 몰려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며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address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