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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동 “국민의힘, 설 이전 3·4위 간 단일화하자”
“1·2위 기득권 아닌 3·4위 새 바람 일으켜야”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전스토리텔링 PT에서 발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김선동 전 의원은 4일 설 명절 이전에 국민의힘 3·4위 후보간 TV토론을 하고 후보 단일화를 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5일)이면 국민의힘 서울시장 4강이 가려진다”며 “당내 1·2위 기득권 후보가 아니라 3·4위 후보들이 새 바람을 일으켜야 국민의 관심을 끄는 판이 형성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3·4위 후보간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인물들의 경쟁력과 신선함을 선보이고 후보 단일화의 경쟁력으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며 “야당이 승리하는 길은 참신한 후보로의 공천개혁과 정권교체를 향한 야당의 확실한 변화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간절함으로 무장된 강력한 자기혁신 의지가 보일 때 비로소 국민들이 함께 할 것”이라며 “설 명절 밥상에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얘기가 회자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오는 5일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당내 본경선에 진출하는 후보 4명을 발표한다. 이들은 오는 7일과 8일 각각 기호를 추첨한 후 설 명절 이후인 오는 15일부터 1대1 토론에 들어가게 된다. 최종 후보를 가리는 여론조사는 내달 2~3일 진행되며, 최종 후보자는 내달 4일 발표될 예정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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