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열 기자의 생생건강 365] 3월 봄바람에 간질간질, 알레르기 비염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알레르기 비염은 발작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3가지 주요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환자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대기오염 등의 여러 요인에 의해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의 20~25%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코점막 내에 과민반응이 유발되어 나타나는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이 우리 몸의 면역반응에 영향을 주어 코점막을 예민하게 합니다. 주로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이 원인이 되며, 원인 물질 외에도 차가운 공기나 담배연기, 오염된 공기 등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진단을 위해서는 기존의 병력이나 가족력 등을 고려해 알레르기 성향을 파악하고 단순 부비동 방사선 촬영, 비강 내시경 검사, 음향 비강 통기도 검사 등을 통해 비강 및 부비동 상태를 검사하며 세포검사와 피부반응검사, 항원혈액검사 등으로 원인물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활환경 어디에나 있을 수 있는 물질이 원인이 되므로 실내를 청결히 하고 공기정화기를 사용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의 활동으로 증상의 발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로는 주로 항히스타민제와 국소용 스테로이드제가 쓰이며 약물치료에 잘 듣지 않는 환자에 대해서는 알레르기의 원인 항원에 대한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으며 비강질환의 원인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방법이 고려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과 처방에 따라서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도움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이승훈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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