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대유행’ 현실화·AZ백신 안전성 논란…‘불안한 4월’
하루 확진자 수 668명…89일 만에 ‘최다’
EMA백신책임자는 ‘AZ 안전성’ 문제 거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 유럽의약품청 관계자그 “명백한 인과 관계가 있다”라는 의견을 내놔 논란이 다시 점화되는 양상이다. 6일(현지시간) 벨기에 론퀴레스의 에방접종셑너에서 한 의료인이 AZ백신 접종 준비를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

국내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일만에 600명대로 올라서면서 본격적인 ‘4차대유행’이 현실화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어 누적 10만68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8면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이다. 특히 하루 확진자 668명은 국내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 진정국면에 접어들기 직전인 올해 1월 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이런 가운데 유럽의약품청(EMA) 백신 책임자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희귀 혈전증 간 명백한 인과 관계가 있다는 의견을 내놔 AZ백신을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EMA의 백신 전략 책임자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 일 메사제로와의 인터뷰에서 “AZ 백신과 낮은 수준의 혈소판과 관련된 매우 희귀한 혈전증 사이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말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EMA는 이에 대해 아직 결론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현재 관련 검토가 진행 중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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