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배달의민족, 라이더 근무시간 제한 해제…오토바이 더 많아지나 [IT선빵!]
배달의민족 라이더 [연합]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배달의민족이 오는 24일부터 자사가 운영 중인 배달기사 서비스의 근무 시간 제한을 전부 해제한다. 이로써 기존 주 20시간만 근무 가능하던 아르바이트형 ‘배민커넥트’와 주 60시간만 근무 가능하던 전업 라이더 ‘배민라이더스’ 모두 무제한 업무가 가능해진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이날 배민커넥트와 배민라이더스 근무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주간 운행 시간 제한 정책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배달의민족 문자 갈무리]

배민 측은 “오는 24일부터 운행시간을 지금과 같이 일괄적으로 제한하지 않고, 배달기사님이 운행시간을 초과할 경우 개별적으로 안전 운행을 당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배달의민족은 크게 2가지 형태의 배달기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속 전문 배달원인 ‘배민라이더스’와 일반인 배달원인 ‘배민커넥트’다.

기존 ‘배민라이더스’는 주 60시간까지만, 아르바이트형 ‘배민커넥트’는 주 20시간까지만 근무가 가능했다. 그러나 오는 24일부터 이러한 주간 운행시간 제한이 풀리는 것이다.

배민은 “적정한 시간을 초과해 무리하게 운영할 경우에는 건강상태를 설문하고 결과에 따라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지할 수 있도록 개인별 맞춤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운행시간 제한 해제로 라이더들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알바형 배달원과 전업 배달원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면, 배달 호출(콜)을 둘러싼 경쟁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부업으로 배달에 뛰어드는 사람이 더욱 많아지면서 배달 단가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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