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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용, G7 외교장관회의 참석…영국·미국·EU 등과 양자회담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여부 불투명
美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추진할 듯
정의용 외교부 장관 [연합]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정의용 외교부장관은 내달 초 주요7개국(G7) 외교장관회담 계기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과 한미 외교장관 회담 등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추진한다.

외교부는 30일 정 장관이 오는 4~5일(현지시간) 열리는 G7 외교장관회담 계기 도미닉 랍 영국 외교장관과 6차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는 G7 외교장관 회의가 끝난 다음날인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정 장관은 이외에도 미국, 유럽연합(EU), 인도 등과 양자회담을 갖고 다른 참여국들과도 양자회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한일 외교장관회담의 개최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복수의 일본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한미일 공조강화 취지를 살리기 위한 3국 외교장관회담을 G7 회의계기 추진하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이번 회의에서 외교장관간 논의를 바탕으로, 6월 주요 7개국 협의체[G7] 정상회의에 건설적 참여를 통해 중견선도국으로서 국제사회의 시급한 현안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해나가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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