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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흥행' SKIET, 1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역대급 기업공개(IPO) 흥행을 일으킨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오는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IET 주권은 11일 코스피에 상장, 거래를 시작한다.

2019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할해 설립된 SKIET는 리튬·이온 2차전지의 필수 소재인 배터리 분리막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액 4603억원, 당기순이익은 907억원을 달성했다.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에 공모가 10만50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장중 상하 30%의 가격 제한폭이 적용된다.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따상'을 기록할 경우, SKIET의 상장일 주가는 27만3000원까지 오를 수 있다.

SKIET는 지난달 28~29일 공모청약에서 역대 최대인 80조9017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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