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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비축기지, ‘예술가를 위한 장소지원 프로젝트’ 선정작 전시
서울시, 하반기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24건 진행
전시·원데이예술·공원 등 융복합 예술프로그램 선보여

죽음과 소멸의 생태계 '사라지는 것들을 위한 세레모니'.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문화예술계 창작자들의 작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현할 수 있는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 장소지원 프로젝트를 오는 12월까지 총 24개를 선보인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문화비축기지 아트랩 ART LAB’(이하 아트랩) 장소지원 프로젝트는 ‘전시’와 ‘원데이예술’, ‘공연예술’의 3가지 분야로 창작자들에게 문화비축기지 공간과 보유 장비를 제공하여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트랩 ART LAB ; 전시 프로젝트’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총 5개 작품을 선보인다. 탱크 실내를 프로젝션으로 맵핑하고 VR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예술과 기술, 인간과 식물, 문화공간에 대한 대안 모색 등 흥미로운 전시와 더불어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 단편영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단편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1부 ‘코인러브’ 등 총 10편 상영)도 연 2회 진행한다.

특히, 그동안 현장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서커스와 전통연희 등 다채로운 공연 9개 작품들을 6월부터 즐길 수 있다. 실험적인 음악과 향 퍼포먼스가 결합된 융복합 음악공연 ‘사라지는 것들’(6월3일~4일), 실험적인 음악과 향 퍼포먼스가 결합된 융복합 음악공연 ‘Illusion of if’ 씨투댄스(6월30일~7월2일) 등 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관람신청은 문화비축기지 SNS를 통해 사전예약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작품은 문화비축기지 B축티비 (https://www.youtube.com/B축TV)에서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로 오랜 시간 어려움을 겪고있는 문화예술 창작자들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하여 그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안전지침을 준수하며 모든 프로그램이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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