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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주민·학생·상인 손잡고 군자로 식당 신메뉴 개발
광진구-세종대캠퍼스타운, ‘세종소반식당’ 사업 추진
군자로 일대 식당 15곳 신메뉴 개발
세종소반 식당 지도. [광진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과 협력하여 군자동 식당의 신메뉴를 개발하는 ‘세종소반식당’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광진구에 따르면, ‘세종소반식당’은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신메뉴를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상권에 활력을 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지역과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을 유도해가는 사업이다.

‘세종소반’ 메뉴 개발자로는 광진구 주민과 학생 9명, 군자로 일대 1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과 학생은 각 식당에 아이디어를 내고, 상인들과 함께 의논하여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연구가의 상담을 받아 조리법을 완성했다.

이번에 새로 개발된 메뉴는 치즈 왕창 닭갈비, 구석기 숯불 미니족, 세종 꽃물회 등 총 15가지이며, 한식부터 분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새로운 메뉴가 적용된 식당 입구에는 ‘세종소반식당’ 현판을 설치했다.

추후 구는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과 연계하여 군자로 일대 상인들에게 재무, 세무, 마켓팅 등 맞춤형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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