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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수부, 어촌개발사업 13곳 선정…450억 투입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올해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전국 13곳이 선정됐다. 강원 삼척의 노실마을과 경남 거제 구영권역 등이다. 앞으로 국비 4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이번 사업은 어촌 지역 중심지와 주변 지역을 통합 개발하는 '어촌종합개발', 어촌 고유 자원을 활용해 관광시설 등을 조성하는 '어촌테마마을',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시·군 역량 강화' 3가지 과제로 진행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표적으로 어촌종합개발 과제는 거제도 구영권역에 적용된다. 정부는 이 권역에 지역특산물 판매장, 맥주 제조장, 스마트 캠핑장 등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 예정이다.

이 밖에 충남 태안 호포권역, 전남 완도 금당권역 등을 포함해 전국 5개 권역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어촌 테마마을은 삼척 노실마을, 충남 보령 척골마을, 제주도 서귀포 성산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이 전개된다.

시·군 역량강화 사업은 경남 통영시와 전남 장흥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해수부는 올해 1월부터 공모를 통해 이들 13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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