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은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서충주’(조감도)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7㎡ 153가구 ▷84㎡A 229가구 ▷84㎡B 36가구 ▷84㎡C 60가구 등이다.

충주기업도시에는 포스코ICT·롯데칠성·현대모비스·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했거나,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게이트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외벽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등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남동향·남서향)로 배치하고 낮은 건폐율(14%)로 동간거리를 최대한 확보한다.

단지는 4베이와 판상형 위주(84㎡C 제외)로 설계됐다. 알파룸이 제공(84㎡C 제외)되며, 84㎡C타입은 안방발코니 확장(선택)에 따른 드레스룸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이어진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충주기업도시는 전국구 청약지역이므로 어느 지역에서나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 예정이다. 양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