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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1000만원 전달
울산경찰청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도 추가 지원 예정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관계자들이 24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6년째 범죄 피해자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7일 울산광역시경찰청에서범죄 피해자 지원기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기금 전달식에는 김계수 현대자동차 울산법무담당 상무, 유진규 울산광역시경찰청장,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범죄 피해자 지원기금은 살인, 성폭력, 강도 등 각종 범죄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들에게 생계비와 의료비, 취업훈련비 등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사건담당 형사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들을 선정하면 울산경찰청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금액과 집행 여부를 결정하며,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금을 집행한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하반기 검찰청 산하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도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느 때 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의 범죄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을 계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6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울산지역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지원기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금액은 8000만원에 달한다.

hmdlee@heraldcorp.com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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