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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만, 50대 외신 여기자에게 강남 40억대 아파트 증여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69) 총괄 프로듀서가 서울 강남의 40억대 아파트를 50대 여성 외신 기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가요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따르면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세대를 여성 기자 A씨(52)에게 증여했다.

이 총괄 프로듀서는 2015년 7월 이 아파트를 38억 9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올해 5월 49억원(248㎡, 75평)에 거래됐다.

이번 증여는 부정청탁 및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에 저촉되지 않는다.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은 언론중재법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되지 않아 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아파트를 증여받은 A씨는 한국 등 아시아 국제정세를 전하는 북미 방송사 서울 지국 소속 외신기자다. 방송 등에서도 미녀 기자로 소개됐으며 책도 낸 저명 인사다. 최근 이수만 회장이 참석한 행사에 진행자를 맡기도 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와관련 업무와 관련이 없다며 확인이 힘들다는 입장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총괄 프로듀서의 빌라 증여와 관련해 "SM과 전혀 관련 없는 건이다"면서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 프로듀서가 1989년 설립한 SM기획을 모태로 1995년 창립했다.

1996년 데뷔해 국내 아이돌 그룹의 전형을 만든 H.O.T를 시작으로 S.E.S, 신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NCT, 레드벨벳 최근의 에스파까지 톱 아이돌 그룹들을 배출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인 이 총괄 프로듀서는 자신이 보유중인 SM엔터테인먼트 지분(18.73%)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인수 후보로는 현재 카카오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오랜 기간 투병한 부인과 2014년 사별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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