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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차 접종 인구의 32.8%…잔여백신 540만 분
2차접종은 인구의 13.3%

코로나 19 백신을 주사기에 담고 있다.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23일 하루 14만여명 늘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4만562명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4만4명, 아스트라제네카(AZ) 55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686만4368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2.8%에 해당한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684만7556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13.3% 수준이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 현황을 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 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92.7%, 2차 접종률이 81.0%였다.

75세 이상 어르신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와 장애인·노인방문·보훈 인력 돌봄 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어르신,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3.6%, 29.1%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 물량은 539만84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294만80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136만7300회분, 모더나 108만3100회분이다.

전날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과 모바일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8227명(예비명단 6603명·모바일앱 1624명)이다. 국내 잔여 백신 접종자는 누적 145만16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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