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1차접종 49만5353명↑…누적 접종자 인구의 37.4%
30일 오후 코로나19 서울시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마련된 동작구민체육센터에서 의료진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일 하루 50만명 가까이 늘었다.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37.4%에 달한다.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49만5353명이다.

신규 1차 접종자 수는 55∼59세 접종 첫날이었던 지난 26일 61만여명으로 급증한 뒤 29일 34만여명까지 떨어졌다가 전날 49만여명으로 올랐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37만2990명, 모더나 12만1581명, 아스트라제네카(AZ) 78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922만8321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37.4%에 해당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40만9265명, 화이자 690만8787명, 모더나 78만504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9765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5만8566명 늘었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713만1천204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 대비 13.9% 수준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 완료자는 화이자 393만5730명, 아스트라제네카 202만8173명(교차 접종 92만3185명 포함), 모더나 3만7536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얀센, 모더나 등 4가지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이 필요하고, 얀센 백신은 1차례 접종으로 끝난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