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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증언대에 설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들
김범수·한성숙·김범준 등 대거 증인 채택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이 2020회계연도 결산 및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의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국내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들이 국회 국정감사에 줄줄이 불려 나온다.

국회 산자중기위와 환노위는 27일 각각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열리는 국정감사 증인·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산자중기위는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한성숙 네이버 대표,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 구조와 골목상권 침해 문제 등에 대해 질의하겠다는 계획이다.

환노위도 한성숙 네이버 대표를 증인으로 불러 직장 내 괴롭힘 등 조직문화와 관련해 물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러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보호, 노동자 안전 문제와 관련해 증인명단에 포함됐다.

산자위에서는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납품대금 부당행위),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국민지원금 정책취지 훼손), 최일규 SK텔레콤 부사장(중소기업 특허탈취 및 영업방해), 최정우 포스코 회장(가격정책 등 상생안), 김동전 맘스터치 대표(대리점 갑질) 등이 채택됐다.

환노위는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사업장 내 안전관리 관련), 김규덕 삼성물산 전무(산재사망사고 다발사업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사업장 내 폐기물 및 재활용폐기물 무단방류 등) 등을 채택했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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