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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D, 차세대 QD 디스플레이 11월 양산 유력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의 모습. [삼성디스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차세대 패널로 꼽히는 ‘퀀텀닷(QD) 디스플레이’를 오는 11월부터 양산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QD디스플레이 패널 소재·부품을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 시점은 11월께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삼성디스플레이 측은 “구체적인 일정 및 고객사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QD디스플레이는 파란빛을 내는 청색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위에 퀀텀닷(QD) 컬러필터를 얹은 차세대 패널로,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색 재현력과 명암비, 에너지 효율 등이 우수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하반기 중 아산캠퍼스에서 ‘QD(퀀텀닷)-OLED’로 불리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양산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9년 QD-OLED 전환 발표 당시 삼성은 “2025년까지 총 13조1000억원을 QD-OLED에 투자하겠다”고 언급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1월 ‘CES 2022’에서 QD-OLED를 적용한 차세대 TV를 공개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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