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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의 계절’… 피알원, 기업 증인출석 등 대응 매뉴얼 출간
질의 대응방안 등 50여개 상황별 정리

[헤럴드경제 유재훈 기자]커뮤니케이션 그룹 피알원이 국정감사 증인 관련 규정과 절차, 대응 요령을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 ‘2021 국정감사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오는 10월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상임위별로 국정감사증인 채택이 의결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인들의 국정감사 출석이 상시화되며 기업들은 대응책 모색에 비상이 걸렸다.

매뉴얼은 국정감사 준비 때 알아 두어야 할 행정사항, 현장 질의에 대한 대응 방안, 사후 증인처벌 등 법적관리 요소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국감에 호출될 기업인들이 궁금할 사항을 50가지로 정리했다.

또 기업의 전문 대응조직 구성, 의전요소, 사후 관리방안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스케줄을 정리해 기업의 체계적인 국감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국회 및 공공기관, 언론 등 관련 분야 별 전문가들의 견해를 수렴해 기본적인 대응은 물론 위기관리 측면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략도 고려했다.

매뉴얼 제작을 총괄한 전광우 피알원 이사는 “국정감사는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국회를 통해 기업, 사회, 정부가 만나 주요 사안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보고, 공공의 영역에서 사회적 쟁점을 대하는 기업, CEO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라며 “국정감사와 관련해 기업에서 출석 요구를 받더라도 관련 정보나 지식이 자체적으로 미리 준비되어 있으면 일정별, 사안별 체계적인 대응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전광우 이사는 국회의원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정부 부처 장관정책보좌관으로 20여년 근무하고 현재 피알원 공공관계지원업무를 맡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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