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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을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아내의 외도가 의심됩니다”
[아이클릭아트]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아내의 외도가 의심된다며 이혼을 해야할지 고민된다는 한 남편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보배드림 커뮤니티에는 ‘아내의 외도가 의심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베스트 1위에 올랐다.

글쓴이는 “40대 후반 고1,중2 아빠이며 아내는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글을 쓰게 이유에 대해 “ 아내가 다른 남자의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더니(아내는) 직장 상사라고 대답하면서도 핸드폰 카톡은 모두 지웠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이후 아내가 카톡하다가 잠들었을 때 핸드폰을 봤더니 “아내가 (직장상사에게)내가 싫어지면 말하라고 하니 (직장상사가) 어떻게 싫어질수가 있느냐, 내가 널 믿고 사랑해도 되긴 한거야?”등 외도가 의심되는 내용이 있어 손발이 떨린다면서 고통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17년을 살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 죽고 싶습니다”며 힘든 심정을 하소연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제부터. 증거 수집 들어가시죠. 반드시 증거수집.. 몇달만 꾹 참아주세요” “이미 부인께서는 다시 돌아오지않을겁니다.” “이혼전문 변호사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등 안타까워하면서도 냉철한 조언을 했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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