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3%p 격차…오차범위내 접전
호감도는 李 32%, 洪 31%, 尹 28%
호감도는 李 32%, 洪 31%, 尹 28%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 [이상섭 기자, 연합] |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자 가상 대결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후보와 윤 전 총장,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후보의 4자 가상 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43%로, 윤 전 총장(31%)을 오차범위(±3.1%p) 내인 3%p차로 앞섰다. 안 대표는 9%, 심 후보는 7%였다.
윤 전 총장 대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조사대상에 포함된 가상 4자 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33%, 홍 의원이 30%로 나타났다. 이들간의 차이도 역시 3%p를 보였다. 안 대표는 10%, 심 후보는 8%를 기록했다.
주요 대선 후보 개별 호감도를 물은 결과 이 후보가 32%, 홍 의원이 31%, 윤 전 총장이 28%를 각각 기록했다. 심 후보는 24%, 안 대표는 19%였다. 비호감도는 안 대표가 72%, 심 의원과 윤 전 총장이 62%, 이 후보가 60%, 홍 의원이 59% 순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