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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크레타 디자인 공개…'리틀 투싼' 연상 (TNA)
파라메트릭 그릴과 히든 DRL이 닮아
내달 인도 등 신흥시장 출시
신형 크레타 디자인스케치[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인도 등 남아시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크레타(Creta)’ 디자인 스케치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다음 달 인도네시아 모터쇼에서 공개 예정인 새로운 크레타의 디자인 스케치를 먼저 선보였다.

신형 크레타 디자인스케치[현대차 제공]

도심형 소형 SUV 크레타는 현대차가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소위 신흥시장을 위해 출시한 모델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공개된 신형 크레타는 투싼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과 심플한 인테리어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 LED 헤드라이트를 포함한 파라메트릭 그릴은 보다 많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흡기구의 크기를 키웠다. 투싼의 히든램프 형태의 주간주행등(DRL)이 눈에 띈다. 헤드램프도 분리형을 택했다.

후면은 새롭게 디자인된 트렁크 리드와 함께 더욱 날카롭고 선명해진 테일램프로 세련미를 더했다.

차량 내부는 간결한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깔끔한 스티어링휠과 적당한 크기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등으로 단정함을 갖췄다.

볼륨과 실내 온도 조절시스템 등은 실제 버튼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신형 크레타는 5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과 같이 2개의 가솔린과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또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한 가솔린 엔진을 추가해 더 나은 성능과 연비를 제공한다.

현대차 신형 크레타는 내달 본격 출시 예정이며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why3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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